“전국 예비한의사들 모여라”

기사입력 2023.12.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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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융합한의학회, 본과 4학년 졸업생 대상 원데이클래스 진행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대한융합한의학회(회장 양웅모)가 전국의 예비 한의사(본과 4학년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클래스는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예비한의사를 위한 다양한 한의 혁신 치료기술의 개발 및 임상 실습’을 주제로 1월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번 클래스를 통해 진로, 취업, 개원, 창업 등 예비한의사로서의 배경지식 및 다양한 진단·치료 기술의 활용법 및 임상 노하우를 공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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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데이클래스는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지며, 한의약 신기술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ES한약’ 및 한의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예진(Ye-Jin)', 지방분해약침 리포사(LIPOSA), 탈모와 아토피 치료 외용제인 리모정·리아토 등 신규 진단 및 제제들을 직접 연구하고 제작한 개발 과정과 치료 효과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실습에서는 경희대 한의대 이인선 교수의 주도 하에 학생들이 직접 리포사 약침을 주사하고, 탈모 치료제와 ES한약을 이용해 보는 등 첨단 융합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도 강의와 실습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참가한 학생들이 서로 학습한 내용을 공유하고, 우수 참가자들에게 상장과 상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양웅모 회장은 “예비 한의사들인 전국 한의과대학 본4 학생들이 6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한의사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 걸 축하드린다”며 “학부 졸업만으로는 바로 임상에서 환자를 보기에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클래스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규 한의 기술들을 위주로 연구개발 과정과 활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임상과 연구개발에 관심 있는 졸업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융합한의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ackm.org/23/?bmode=view&idx=17408225&back_url=&t=board&p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생 참가비는 3만원으로,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대한융합한의학회 정회원 입회비(10만원) 및 2024년도 연회비(7만원)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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