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2023년 3/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 발표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이 2023년 3/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한 가운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4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7%(3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의료기기산업과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수는 타 산업에 비해 높은 증가세(전년 동기대비 3.8%↑)를 보였으며, 이어 제약산업 종사자수의 증가율(3.0%↑)이 높게 조사됐다.
의료기기산업의 경우 종사자 수는 총 6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한 가운데 기존 주력품목(초음파 영상진단기·방사선 촬영기기 등)의 수출 회복으로 관련 업종인 ‘방사선 장치 제조업’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5.6%로 가장 높았으며, △그외 기타 의료용 기기 제조업(4.7%↑) △정형외과용 및 신체보정용 기기 제조업(4.4%↑) △치과용 기기 제조업(4.3%↑)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의료서비스업의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한 86만8000명으로 전체 보건산업 종사자의 82.9%를 차지했으며, ‘한방병원’ 종사자 수 증가율이 8.9%로 가장 높고, 이어 ‘종합병원’과 ‘일반의원’의 종사자 수가 전년 동기대비 5% 이상 증가했다.
제약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8만1000명으로 2분기 연속 3%대 증가율을 유지했으며, ‘한의약품 제조업’ 종사자 수 증가율이 9.4%로 가장 높았고, ‘완제 의약품 제조업(3.4%↑)’,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1.4%↑)’,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2023년 3/4분기 보건산업 신규 일자리는 6958개 창출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보건의료 종사자가 포함된 의료서비스업이 5713개(82.1% 비중)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제약산업 497개, 의료기기산업 423개 순이었다.
한동우 진흥원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금년 3분기 기준 전산업 대비 보건산업 일자리가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보건산업 신규 일자리 회복, 특히 고령층 대비 낮은 증가율을 보이는 청년층 고용 확대와 경제활동인구로 편입되고 있는 고령층의 고용 환경 관련한 대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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