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생산·관리 시범체계 운영, 스마트 임상시험 체계 구축 등
‘세계를 선도하는 우리 기술로 누구나 건강한 사회 구현’ 비전 제시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정부가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을 확정, 발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우리 기술로 누구나 건강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은 지난해 12월 민간전문위원과 관련 정부부처 합동으로 설치한 ‘헬스케어특별위원회’에서 지난 1년간 헬스케어 분야 미래 비전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과제를 논의하고 지난 10일 열린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9차 회의(10시, 서울 광화문 회의실)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된 것이다.
이날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기존에 없던 기술, 새로운 서비스 시장 등 헬스케어 산업의 지각이 변동하고 있다”며 “지난 11월 한달 동안만 우리 제약기업에서 신약개발 관련 4건의 기술수출 계약이 있었고 2018년 누적으로는 4조8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이 체결되는 등 바이오헬스 산업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해 투자·수출·일자리가 모두 증가하는 실질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헬스케어 발전전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기술들을 헬스케어에 접목시켜 현재의 성장 추이를 가속화 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 기술로 누구나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중점추진과제로 △헬스케어 빅데이터 생산·관리 시범체계 운영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스마트 임상시험 체계 구축 △스마트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헬스케어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도출하고 세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먼저 일반인, 암생존자, 생활습관개선 대상자 등 300명의 건강·의료·유전체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헬스케어 빅데이터 활용경험을 축적하고 표준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쇼케이스 사업’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한다.
내년에는 본인 동의체계 개발 및 참여자 모집‧데이터(자료)를 생산하고 2020년에는 데이터 통합 전송관리기술을 표준화시켜 2021년에는 연구‧기술‧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반(플랫폼) 구축사업’(’19~’21)을 통해 후보물질 발굴, 전임상시험, 스마트 약물감시 등 신약개발 전 단계에 활용가능한 단계별 인공지능 플랫폼도 개발한다.
또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하고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관리할 수 있는 신약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병행하고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해 직접 연구를 수행할 제약사 내부인력 전문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기간‧비용을 단축하는 등 국가적 신약개발 역량을 제고 시키겠다는 것.
스마트 임상시험 구축 사업을 통해 신약 개발 지원체계도 고도화한다.
차세대 임상시험관리시스템(Clinical Trial Management System : 임상시험센터별 임상시험 자원 표준화 및 공동활용, AI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임상시험설계·환자 모집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 CTMS) 개발을 통해 임상시험 센터별 각기 다른 관리시스템을 통일된 형식으로 전환(’21~)하고 차세대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을 추진(’19~’21)해 임상시험 효율성 및 품질을 향상시킨다.
또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 시 ‘IRB 심사 상호인증‘ 제도를 시범운영(‘19~‘21)하고 혁신형 제약기업의 신약 개발 승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등 임상시험 단계별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스마트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지원, 수요창출, 규제개선 등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빅데이터, AI, 3D프린팅 등 新개념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하고 병원 수요를 반영한 구매조건부 R&D 프로그램 도입, 국내 대형병원 시범사용 등 국산 융복합 의료기기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신의료기술평가 제도를 개선해 혁신의료기술의 잠재가치를 평가하는 별도의 평가체계를 구축하고(’18.11~ 시범사업), 체외진단기기 신의료기술평가는 사후평가방식으로 전환(’19.1월~)한다.
기술확보에서 창업, 성장, 투자회수를 거쳐 재투자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역동적인 헬스케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단지)와 지방거점 병원을 연계하고, 병원-기업 간 공동연구 확산을 위한 개방형 실험실(Field Lab) 구축을 지원, 개방형 혁신(Open-Innovation)을 가속화한다.
기초과학·정보기술(IT) 등 타 학문 지식·연구방법론을 체득한 융합형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MD·Ph.D 공동연구 지원을 확대해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할 현장‧연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보건산업 혁신 창업센터를 통해 창업기업 밀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산업 창업기업 실태조사’를 정례화해 정책개발의 효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같은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으로 건강수명을 73세('15)에서 76세('22)로, 일자리는 13만명('16)에서 18만명('22)으로, 기술수준은 선진국의 77.5%('16)에서 80%('22)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보건복지부 임숙영 보건산업정책과장은 “내년도 신규 사업 및 제도 개선 확정 과제는 일정에 따라 추진하고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계획 구체화·신규 사업 개발이 필요한 과제는 소관 부처 검토를 거쳐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계를 선도하는 우리 기술로 누구나 건강한 사회 구현’ 비전 제시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정부가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을 확정, 발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우리 기술로 누구나 건강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은 지난해 12월 민간전문위원과 관련 정부부처 합동으로 설치한 ‘헬스케어특별위원회’에서 지난 1년간 헬스케어 분야 미래 비전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과제를 논의하고 지난 10일 열린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9차 회의(10시, 서울 광화문 회의실)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된 것이다.
이날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기존에 없던 기술, 새로운 서비스 시장 등 헬스케어 산업의 지각이 변동하고 있다”며 “지난 11월 한달 동안만 우리 제약기업에서 신약개발 관련 4건의 기술수출 계약이 있었고 2018년 누적으로는 4조8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이 체결되는 등 바이오헬스 산업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해 투자·수출·일자리가 모두 증가하는 실질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헬스케어 발전전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기술들을 헬스케어에 접목시켜 현재의 성장 추이를 가속화 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 기술로 누구나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중점추진과제로 △헬스케어 빅데이터 생산·관리 시범체계 운영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스마트 임상시험 체계 구축 △스마트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헬스케어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도출하고 세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먼저 일반인, 암생존자, 생활습관개선 대상자 등 300명의 건강·의료·유전체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헬스케어 빅데이터 활용경험을 축적하고 표준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쇼케이스 사업’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한다.
내년에는 본인 동의체계 개발 및 참여자 모집‧데이터(자료)를 생산하고 2020년에는 데이터 통합 전송관리기술을 표준화시켜 2021년에는 연구‧기술‧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반(플랫폼) 구축사업’(’19~’21)을 통해 후보물질 발굴, 전임상시험, 스마트 약물감시 등 신약개발 전 단계에 활용가능한 단계별 인공지능 플랫폼도 개발한다.
또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하고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관리할 수 있는 신약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병행하고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해 직접 연구를 수행할 제약사 내부인력 전문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기간‧비용을 단축하는 등 국가적 신약개발 역량을 제고 시키겠다는 것.
스마트 임상시험 구축 사업을 통해 신약 개발 지원체계도 고도화한다.
차세대 임상시험관리시스템(Clinical Trial Management System : 임상시험센터별 임상시험 자원 표준화 및 공동활용, AI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임상시험설계·환자 모집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 CTMS) 개발을 통해 임상시험 센터별 각기 다른 관리시스템을 통일된 형식으로 전환(’21~)하고 차세대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을 추진(’19~’21)해 임상시험 효율성 및 품질을 향상시킨다.
또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 시 ‘IRB 심사 상호인증‘ 제도를 시범운영(‘19~‘21)하고 혁신형 제약기업의 신약 개발 승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등 임상시험 단계별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스마트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지원, 수요창출, 규제개선 등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빅데이터, AI, 3D프린팅 등 新개념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하고 병원 수요를 반영한 구매조건부 R&D 프로그램 도입, 국내 대형병원 시범사용 등 국산 융복합 의료기기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신의료기술평가 제도를 개선해 혁신의료기술의 잠재가치를 평가하는 별도의 평가체계를 구축하고(’18.11~ 시범사업), 체외진단기기 신의료기술평가는 사후평가방식으로 전환(’19.1월~)한다.
기술확보에서 창업, 성장, 투자회수를 거쳐 재투자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역동적인 헬스케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단지)와 지방거점 병원을 연계하고, 병원-기업 간 공동연구 확산을 위한 개방형 실험실(Field Lab) 구축을 지원, 개방형 혁신(Open-Innovation)을 가속화한다.
기초과학·정보기술(IT) 등 타 학문 지식·연구방법론을 체득한 융합형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MD·Ph.D 공동연구 지원을 확대해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할 현장‧연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보건산업 혁신 창업센터를 통해 창업기업 밀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산업 창업기업 실태조사’를 정례화해 정책개발의 효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같은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으로 건강수명을 73세('15)에서 76세('22)로, 일자리는 13만명('16)에서 18만명('22)으로, 기술수준은 선진국의 77.5%('16)에서 80%('22)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보건복지부 임숙영 보건산업정책과장은 “내년도 신규 사업 및 제도 개선 확정 과제는 일정에 따라 추진하고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계획 구체화·신규 사업 개발이 필요한 과제는 소관 부처 검토를 거쳐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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