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한의사회, 원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서 표창패 수상

기사입력 2023.12.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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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봉사와 지역사회 공헌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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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허남윤 단장, 원강수 원주시장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강원도한의사회(회장 오명균)가 5일 열린 ‘2023 원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12월5일은 UN이 1985년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기념하고 있다.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며, 2023년도 원주시 자원봉사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과 칭호를 부여함으로써 자원봉사의 범시민적 확산 강화를 독려했다.

     

    그 중 강원도한의사회 의료봉사단(단장 허남윤)은 시민의 자발적 공익활동인 자원봉사를 통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아 단체 부문에서 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강원도한의사회는 지난 2012년 한의의료봉사를 시작으로 매년 휴가철을 이용해 지자체, 한국전력강릉속초지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과 함께 의료사각지대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찾아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동안에는 한의폴리클리닉 운영을 통해 한의의료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들에게 적극 알려나갔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횡성지사와 함께 2011년부터 릴레이 빨래 봉사와 한의 의료봉사를 진행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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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강원도한의사회는 ‘제16회 원주시 자원봉사 사진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전시회는 4일부터 7일까지 원주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오명균 회장은 “이번 수상은 강원도한의사회 회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남윤 단장은 “의료봉사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한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두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허남윤 단장과 김충열·김하동·서수정 단원은 2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표창장도 수상하는 등 강원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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