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몽골 글로벌리더십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3.11.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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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간 협력 바탕으로 보건의료 및 웰니스 의료관광 발전 도모
    박성우 회장 “한의약 산업 활성화 등 실질적 결과물 창출해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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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23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중회의실에서 몽골 글로벌리더십대학과 교육 및 학술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서울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 고동균·이용세 대외협력이사와 몽골 글로벌리더십대학 Otgonbat Barkhuu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간 협력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및 웰니스 의료관광 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며, 보건의료 기반 인적 교류와 학술연구 추진 여건 조성 및 관련 콘텐츠 개발·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국 보건의료 기반 인적 교류와 학술교류 컨텐츠를 기획 및 운영 △양국 보건의료 기반 공동 세미나 및 컨퍼런스 등 개최 △양국 보건의료 기반 웰니스산업 제반 분야의 컨텐츠 개발 지원 △양국 보건의료 기반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양국 보건의료 공동 프로젝트를 위한 연구 수행 및 연구비 지원 계획 수립 등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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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박성우 회장은 “최근 한국의 문화 및 산업 등이 몽골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많이 알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오늘 몽골 글로벌리더십대학과의 업무협약 역시 양국간 교류에 있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양국간 한의약 관련 인적 교류는 물론 관련 한의약 산업들이 교류의 장이 활발히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단순한 업무협약이 아닌 실질적인 결과물이 창출될 수 있는 업무협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Otgonbat Barkhuu 총장은 “한의약을 활용한 산업 교류 활성화를 제안해준 서울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사업들이 구체적으로 진행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몽골 글로벌리더십대학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사립대학으로, 의학·간호·경영·법률·인문학 등 20개 이상 전공과 대학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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