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한의사회, ‘한국페스티벌 2023in나고야’ 참가

기사입력 2023.11.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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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 홍보부스 운영 통해 일본인들에 대구 한의 의료관광 소개
    노희목 회장 “한의약에 대한 일본인들의 뜨거운 관심 직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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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이하 대구시회)가 일본 나고야에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렸다.

     

    대구시회는 18·19일 이틀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히사야 오도리공원에서 열린 ‘한국페스티벌 2023in나고야’에서 ‘한의약 홍보부스’를 운영, 관람객들에게 일본어 홍보물을 나눠주고, 한의진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에서는 노희목 회장이 직접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진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일본은 대구국제공항 10개 국제노선 중 최다 노선 취항 국가로 관광 수요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대구는 약령시 등 한의약 관광자원이 풍부해 대구시회와 대구시 차원에서도 한의약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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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페스티벌은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지난해 기준 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일본 중부지역의 대표적인 한국 문화축제이자 한·일 시민 교류의 장이다.

     

    이번 홍보 활동은 대구시회와 한국페스티벌in나고야실행위원회(위원장 사이토 미노루) 간 체결한 대구 한의약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난달 27일 MOU를 맺고 대구의 우수한 한의약 의넵료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의약 의료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한의약 의료관광상품 홍보도 함께 진행키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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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희목 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한의약에 대한 일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한의약 관광자원이 풍부한 대구는 웰니스 관광 선호도가 높은 일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구시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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