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한의대-전북동부보훈지청, 보훈가족 대상 ‘든든 한의봉사’

기사입력 2023.11.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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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훈가족 50여 명 대상 한의진료·건강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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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석대 한의과대학(학장 송범용)과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손순욱)이 20일 전주보훈요양원을 찾아 ‘든든 한의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전북동부보훈지청 2023년 청소년 재능기부 보훈봉사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우석대부속한방병원 의료진과 함께 전주보훈요양원에 입소 중인 보훈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침·뜸·부항 등 한의진료와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송범용 학장은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조제한 쌍화탕 2500포를 전주보훈요양원 측에 전달하며, 전북동부보훈지청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생존 애국지사 이석규 지사를 비롯한 보훈가족들을 위문하고 의료진 및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우석대부속한방병원·전북동부보훈지청·전주보훈요양원 세 곳은 보훈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운영 등의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보훈가족의 복리증진과 예우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을 직접 뵙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현재와 같은 평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유공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봉사가 그분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순욱 지청장은 “이번 한의진료봉사에 협조해준 우석대 한의과대학과 전주보훈요양원에 감사하다”면서 “전북동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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