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한의사회, ‘제3차 근골격계 초음파 실습강의’ 성료

기사입력 2023.11.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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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관절 및 족관절 부위 초음파 진단 강의 및 실습 진행
    이정구 회장 “임상에서의 현대 진단기기 활용 확대 위해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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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이정구·이하 충북지부)는 지난 19일 청주 금강한의원에서 20여명의 지부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3차 근골격계 초음파 실습강의를 개최했다.

     

    충북지부 자체적으로 진행한 이번 강의에서는 슬관절 부위 초음파(성인수 바른몸한의원장) 족관절 부위 초음파(권현범 옥산한의원장)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이정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사의 현대 진단기기 사용이 합법이라는 판결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는 현 상황에서 충분한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임상현장에서 현대 진단기기를 활용하는데 도움을 줘야 한다는 생각에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앞으로도 충북한의사회는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 및 현대 진단기기 활용의 확대를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교육에서 성인수 원장은 슬관절 주위 근육 슬관절 인대 슬관절 구조의 부착부 슬관절 전·후면 슬관절 내·외측 등 각 부위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초음파 진단 영상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성 원장은 초음파 진단기기를 통해 슬관절 부위의 각 부위를 탐촉할 때 환자의 자세는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부위에 따라 탐촉자는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등에 대한 시연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성 원장은 초음파 검진시에는 뼈와 같은 구조물로 인해 허상이 타나날 수 있다허상을 잘 구분하지 못하면 잘못된 검진으로 이어지는 만큼 꾸준한 연습을 통해 구조물과 허상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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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권현범 원장은 족관절 전·후면··외측의 부위를 설명하고, 각 부위의 인대 및 건 손상, 결절종 등에 따른 초음파 영상의 차이를 사진 자료 등을 통해 강연했다.

     

    권 원장은 초음파 검진시 각 부위의 정상적인 초음파영상과 아킬레스건 병변, 족저근막염 등 각 부상에 따른 초음파 영상의 차이를 잘 알아야 한다각 부위의 손상 및 부상에 따른 초음파 영상의 차이를 잘 배우고, 임상현장에서 잘 활용해 검진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슬관절 및 견관절 초음파 교육 이후에는 참여 회원들이 직접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해 이론으로 배웠던 각 부위의 주요 구조물을 숙지하고, 이를 활용한 올바른 진단방법을 체득할 수 있는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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