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구 회장 “임상에서의 현대 진단기기 활용 확대 위해 매진”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이정구·이하 충북지부)는 지난 19일 청주 금강한의원에서 20여명의 지부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근골격계 초음파 실습강의’를 개최했다.
충북지부 자체적으로 진행한 이번 강의에서는 △슬관절 부위 초음파(성인수 바른몸한의원장) △족관절 부위 초음파(권현범 옥산한의원장)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이정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사의 현대 진단기기 사용이 합법이라는 판결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는 현 상황에서 충분한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임상현장에서 현대 진단기기를 활용하는데 도움을 줘야 한다는 생각에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북한의사회는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 및 현대 진단기기 활용의 확대를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교육에서 성인수 원장은 △슬관절 주위 근육 △슬관절 인대 △슬관절 구조의 부착부 △슬관절 전·후면 △슬관절 내·외측 등 각 부위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초음파 진단 영상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성 원장은 초음파 진단기기를 통해 슬관절 부위의 각 부위를 탐촉할 때 환자의 자세는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부위에 따라 탐촉자는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등에 대한 시연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성 원장은 “초음파 검진시에는 뼈와 같은 구조물로 인해 허상이 타나날 수 있다”며 “허상을 잘 구분하지 못하면 잘못된 검진으로 이어지는 만큼 꾸준한 연습을 통해 구조물과 허상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현범 원장은 족관절 전·후면·내·외측의 부위를 설명하고, 각 부위의 인대 및 건 손상, 결절종 등에 따른 초음파 영상의 차이를 사진 자료 등을 통해 강연했다.
권 원장은 “초음파 검진시 각 부위의 정상적인 초음파영상과 아킬레스건 병변, 족저근막염 등 각 부상에 따른 초음파 영상의 차이를 잘 알아야 한다”며 “각 부위의 손상 및 부상에 따른 초음파 영상의 차이를 잘 배우고, 임상현장에서 잘 활용해 검진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슬관절 및 견관절 초음파 교육 이후에는 참여 회원들이 직접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해 이론으로 배웠던 각 부위의 주요 구조물을 숙지하고, 이를 활용한 올바른 진단방법을 체득할 수 있는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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