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 ‘Medical Korea 2023 in UAE’ 개최

기사입력 2023.11.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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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AI·디지털 의료기술의 우수성 UAE에 선보여
    1:1 상담회 통해 약 3700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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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31UAE 아부다비 두짓타니 호텔에서 ‘Medical Korea 2023 in UAE(메디컬 코리아 거점공관 사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분야 디지털·AI’라는 주제로 한국과 UAE의 병원에서 디지털·AI 기술을 이용한 임상 사례와 한국의 디지털 및 의료AI 기업들이 소개됐으며, 4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UAE 아부다비병원관리청(SEHA), G42 Healthcare 등 현지 유관기관들과 함께 진행한 의료학술 컨퍼런스(세션1, 2)에서는 임영이 진흥원 의료서비스혁신단장이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 현황과 K-디지털헬스케어 사례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는 미래의료와 헬스케어 메타버스(전상훈 분당서울대학교 혈관흉부외과 교수) 디지털 인프라 기반의 스마트병원 구축(김수정 용인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중환자의학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이원재 분당서울대학교 순환기내과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비지니스 파트너쉽(세션 3)은 이번 행사 참가기업과 의료기관의 IR설명회로 진행됐으며, HIS, AI기반 진단보조, 디지털 치료제 등 한국의 대표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연구·개발하는 전문기업과 병원 내 물류 자동 로봇 시스템 등의 기관이 참여해 국내 의료AI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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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1:1 상담회는 현지 유력 정부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5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으며, 추가 수출 논의가 필요한 상담을 제외하고도 약 3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많은 수의 UAE 국비환자가 매년 한국의 병원에서 치료 받는 등 보건의료분야에서 특히 긴밀히 협조하고 있는 양국의 관계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까지 그 협력의 장을 넓혀 가고 있다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과 의료기관이 현지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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