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한의사회, 나고야서 한의약 홍보 나선다

기사입력 2023.11.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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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페스티벌in나고야실행위와 MOU…오는 18·19일 한의약 부스 운영
    노희목 회장 “한의약의 의료관광 경쟁력 확대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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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나고야에서 한의약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이하 대구시회)와 일본 한국페스티벌in나고야실행위원회(위원장 사이토 미노루·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대구 한의약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구의 우수한 한의약 의료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의약 의료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한의약 의료관광상품 홍보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특히 오는 18·19일 이틀간 진행되는 한국페스티벌2023in나고야(이하 한국페스티벌)를 위해서도 함께 협력키로 했다. 한국페스티벌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관광·음식 등을 홍보하는 축제로, 대구시회는 이 행사에 참여해 한의약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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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희목 회장은 “대구는 약령시를 비롯해 한의약의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 한의약을 ‘K-메디슨’으로 세계에 보다 알릴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한의약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이토 미노루 위원장은 “대구시회와의 협력으로 한국페스티벌에 한의약 홍보부스를 운영, 우수한 한국 한의약을 일본 현지에 알리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행사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방면에서 대구시회와의 실질적인 협업을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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