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부, ‘아름다운마라톤대회’ 참가해 결속 다져

기사입력 2023.10.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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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임직원 가족 100명 참여···5km·10km·하프코스 완주
    현경철 회장 “마라톤으로 소통과 협력···지역건강 증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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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현경철·이하 제주지부)는 22일 구좌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아름다운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회원·임직원 간 결속을 다졌다. 


    ‘기부와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해 15회째를 맞은 기부 행사로, 참가자들의 참가비를 통해 마련된 ‘아름다운 기부금’은 국내·외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성금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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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출전은 제주지부의 전회원 대상 ‘만남의 시간’ 추진의 일환으로, 지부 회원을 비롯해 임직원 가족 100여 명이 함께 참가했으며, 참가단은 5km 코스, 10km 코스, 하프코스를 달려 각각 완주했다.

     

    하프코스를 완주한 김주영 원장(서귀포시 김주영한의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부 회원들과 서로 응원과 격려하며 우정을 나눌 수 있었고, 하프코스 첫 도전임에도 화창한 가을 하늘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느라 힘든 줄 모르고 달렸다”면서 “참가자들이 정성으로 모은 기부금이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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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좌측부터 현경철 회장, 김주영 원장

     

    현경철 회장은 “가을을 맞아 제주지부 회원 가족이 이렇게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행사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내년에는 내실 강화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의 범위를 확장코자 한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이어 “제주지부는 함께 뛴 마라톤처럼 앞으로도 회원 상호 간의 다양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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