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교류협력 통해 한의약 발전에 이바지 ‘굳은 다짐’

기사입력 2023.10.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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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간의 연합 학술대회 이어 체육대회도 진행…학회간 모범적 협력모델
    침구의학회·추나학회·임상약침학회·스포츠한의학회 연합 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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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침구의학회(회장 양기영)·척추신경추나의학회(회장 양회천)·임상약침학회(회장 안덕근)·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장세인)는 지난 15일 일원동 에코파크에서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개 유관학회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 학술적인 교류에서 폭을 넓혀 체육활동을 통한 학회간 교류활동에 나섰다.


    이들 학회들은 매년 유관학회 연합 학술세미나 개최를 통해 하나의 질환에 대해 침, 약침, 추나, 스포츠한의학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한의학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학술적인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를 통해 더욱 끈끈한 협력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이날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백용현 한의학회 기획총무이사는 “오늘 연합 체육대회에 참석하는 4개 학회들의 경우 연합 학술세미나를 10년 동안 지속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회원들의 결속력 강화를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해 학회간 교류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한의약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나가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참여한 각 회원학회 회장들도 학술적인 교류 이외에 각 학회의 명예를 걸고 직접 땀 흘리면서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교류협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한의학술 발전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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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날 연합 체육대회는 족구 단일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맘껏 뽐내며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결과 영예의 우승은 스포츠한의학회가, 준우승은 척추신경추나의학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체육대회 이후에는 참석자들간 간담회를 통해 향후 교류방안을 비롯해 한의계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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