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TA, 우즈베키스탄서 1100여명에 따뜻한 손길

기사입력 2023.10.1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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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9차 의료봉사, 부하라·페르가나 지역서 진료 및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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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이하 KOMSTA)이 9월27일부터 10월3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와 페르가나 지역에서 제169차 의료봉사를 펼쳤다.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국립의과대학 통합의학 진료소에서는 짧은 진료기간 동안 1100여 명의 환자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한편 타슈켄트 메디컬 아카데미와 페르가나 국립의과대학에서는 현지 국립의과대학 의대생과 의사를 대상으로 임상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부하라 국립의과대학에서 요청한 MOU 체결을 통해 KOMSTA는 향후 초음파를 이용한 한의학적 진단 및 치료, 당뇨 등 대사증후군 및 암 환자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강은영 진료팀장은 “단원들이 각자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도와주며 활동해 팀장으로서 업무가 많이 어렵지 않았다”며 “4일 동안의 길지 않았던 기간이었지만, 환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던 단원들의 마음이 전해졌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오예진 일반단원은 “비전공자 일반단원으로서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으로 한의학 봉사에 도전하게 됐다”며 “평소 한국에서도 한의학을 많이 접해보지 못했는데 이번 봉사를 통해 한의학의 대단함과 숭고함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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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영진 한의사가 진료하는 모습

     

     

    한편 이번 의료봉사에는 강은영 진료팀장(리우한의원)·김만제 한의사(감문면보건지소)·손영훈 한의사(마디로한의원)·유미선 한의사(무양한의원)·이경민 한의사·허영진 한의사(허영진한의원) 6명의 한의사 단원 및 공준혁(경희대 한의과대학)·김동연·김범수(부산대 한의과대학)·김윤지(원광대 한의과대학)·김정란·김지수·서초은(덕성여대 사회복지학과)·신지영(대전대 한의과대학)·오예진(인천대 소비자학과)·원유미(원광대 한의과대학) 10명의 일반단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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