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한의 난임치료사업 대상자 모집

기사입력 2023.09.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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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활성화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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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매년 난임인구의 증가로 인해 경기도의 난임시술 건수가 ‘20년 4만8569건에서 ‘22년 5만7525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이천시는 지난 3월에 김재헌 시의원 발의로 ‘이천시 한방 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심각해지는 난임 문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을 ‘17년부터 경기도한의사회에 위탁해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5∼6차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상자는 나이 제한 없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로, 경기도한의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 난임 치료를 위한 한약과 침구를 3개월간 무료 지원하고 있다.


    이천시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가 난임을 극복해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방식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며,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포함한 이천시 난임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천시 임신·출산 관련의 데이터를 수집·조사 및 비교해 이천시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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