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고위험 산후우울증 산모 2.6배 증가

기사입력 2018.10.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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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험 판정비율, 광주>제주>인천>충북 순으로 높아

    최도자의원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최근 2년 사이 산후우울증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산모 수가 2.6배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에 따르면 보건소를 찾아 산후우울증 선별검사를 받은 산모 수가 2015년 2만9219명, 2016년 4만7066명, 2017년 6만8972명으로 2년 새 2.36배 증가했다.

    선별검사를 받은 산모 중 고위험군 산후우울증 판정을 받은 인원은 최근 3년간 1만7302명으로 고위험군 판정 비율이 2015년 10.95%에서 지난해 12.02%로 늘었다.
    고위험군 산후우울증 판정 인원을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2373명, 경기 1709명, 인천 702명, 부산 654명, 전북 483명 순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2년간 고위험 산후우울증 인원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지역은 강원으로 무려 16.6배나 증가했다.

    검사인원 대비 고위험 산후우울즐 판정비율은 광주가 27.5%, 제주 26.4%, 인천 25.33%, 충북 18% 순으로 높았다.

    반면 현재 각 보건소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고위험 산후우울증 산모들의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지만 실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우울증 상담이 의뢰된 경우는 2015년 59.95%에서 2017년 48.18%로 2년 사이 크게 감소했다.

    최도자 의원은 "최근 고령임신과 난임으로 인해 장기간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지속되는 고위험 산후우울증 산모들이 증가 추세"라며 "산모들이 산후우울증을 조기에 이겨낼 수 있도록 모성보호 차원의 지원이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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