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韓-印 전통의학 축제의 장 열린다

기사입력 2023.08.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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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7∼9일, ‘경북 국제 하이웰니스 체험페스타 2023’ 개최
    한의학·아유르베다 학술발표 및 웰니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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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의학 축제의 장 ‘경북 국제 하이웰니스 체험페스타 2023’이 10월7일부터 9일까지 경북 영덕군 소재 고래불국민야영장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영덕군 주최 및 경상북도한의사회·서울특별시한의사회·경북문화관광공사·영덕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활기찬 몸과 마음, 웰니스 라이프’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 웰니스 의료·웰니스 케어 주제로 한 체험 가능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및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한의학, 아유르베다 관련 체험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한의학과 인도 아유르베다 상호교류를 통해 요가, 명상 등 다양한 체험과 건강한 먹거리, 볼거리 등을 즐길 수 있고, 200여 명의 한의사들이 직접 참가해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은 △웰니스 의료 △웰니스 케어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의학과 아유르베다 현직 의사들이 참여하는 의료체험 부스뿐 아니라 웰니스 관련 다양한 그룹에 제공하는 부가적인 콘텐츠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10월8일 진행되는 영덕 웰니스 페스타 학술대회에서는 한의학·아유르베다 학술발표도 예정돼 있다. 한의학과 관련해서는 △한의학 최신 임상 사례 △예방 중심 및 맞춤형 의료 △건강관리 중심 헬스케어 등을 주제로, 아유르베다와 관련해선 △인도의학 최신 사례 △아유르베다의 글로벌화 △한국·인도 의료 교류협력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또한 한의학과 아유르베다의 융복합 시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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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印 전통의학 문화교류도 진행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예술단 초청공연, 인도민화 초대전, 웰니스 음악제, 웰니스 사진전시 등 문화교류도 계획돼 있다.

     

    이밖에 TBC와 함께하는 고래불 웰니스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 줍는 운동)도 10월7일 진행된다. 덕천해수욕장과 영리해수욕장을 걸쳐 개최되는 플로깅에는 약 1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며, 건강맨발걷기, 환경 플로깅, 명상, 요가, 기공, 문화공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10월7일, 8일 이틀간 진행되는 재즈공연에는 웅산, MC스나이퍼 등 유명 가수를 비롯 아코디언 거장 라벤타나 정태호와 기타리스트 찰리정 등 음악인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현일 경북한의사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의학과 아유르베다 간 상호교류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여행객들에게 전통의학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경북에서 열리는 이번 전통의학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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