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건강 증진 위한 협력 추진

기사입력 2023.08.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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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안한방병원-오산시 업무협약 체결…안정적 정착에 도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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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이안한방병원(대표원장 김동오)는 지난 16일 오산시장 집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안한방병원은 질병 상담 및 전문 치료 등을 지원하게 되며, 오산시에서는 의료비 부담이 큰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이용사항을 안내키로 했다.


    김동오 대표원장은 “우리 병원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 및 의료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오산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이안한방병원 이외에도 삼성본병원, 킹콩치과, 송호욱병원 등과도 업무협약을 맺어 북한이탈주민에게 촘촘한 의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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