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잼버리 대원들 허준박물관서 한의약 체험

기사입력 2023.08.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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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 허준박물관서 잼버리 대원 100여 명에게 특별한 추억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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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미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100여 명이 서울 강서구 허준박물관을 방문해 한의학을 체험해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서울 강서구는 지난 9일 허준박물관에서 잼버리 대원들을 맞아 다양한 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잼버리 대원들은 허준박물관 김쾌정 관장에게 직접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학자인 허준 선생과 동양 최고의 의서인 ‘동의보감’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한의저서들과 유물들을 감상하며 한의약을 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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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날 잼버리 대원들은 조선시대 어의와 의녀들이 입었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 보고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해보며 즐거워했다.

     

    구는 강서경찰서 등과 함께 현장에 안전요원과 안내요원을 파견해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한 잼버리 대원들이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을 즐기며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추억을 안고 떠나게 되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서울을 방문한 대원들이 남은 기간 편히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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