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10개국 고위 보건의료 전문가, 한의학 알기 위해 연수

기사입력 2018.10.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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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지원 한의학 세계화 사업 일환으로 부산대서 진행
    국제 전통의학‧통합의학 컨퍼런스 참석해 각국 현황 발표도

    181019-175-(첨부) 부산대 한의학 연수2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세계 선진 10개국 고위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한의학을 알기 위해 ‘한의학 연수과정’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가 지원으로 한약진흥재단과 부산대가 함께 수행하는 ‘한의학 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의학 연수과정’은 해외 오피니언 리더들에 대한 연수를 통해 한의학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2014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될 ‘한의학 연수과정’에는 미국 브루커 라첼 국가위생재단 행정관과 아론 쉰들러 미네소타주 침구협회장을 비롯해 콘스탄티아나 테오도라토우 그리스 의학침술협회장 등 10개국(미국, 독일, 그리스, 핀란드, 헝가리, 가나, 호주,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의 보건의료 또는 전통의학의 행정, 교육, 표준 등에 관련된 정부 공무원과 대학교수, 협회 임원 등 전문가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19일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에 따르면 ‘한의학 연수과정’ 프로그램은 강의와 현장 견학, 국제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올해는 사람중심 의료로서 통합의학과 한의학을 결합하고 참가자들이 각국의 보완 통합의학 사례를 발표, 토론하는 국제적 전통의학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강의 프로그램으로는 한의학 분야의 국내 민관 전문가들이 사상의학 등 한의학 이론, 정책 및 제도, 치료기술, 교육시스템, 한약관리, 한의학 표준화 등을 주제로 이뤄지며 한의의료기관, 의학박물관, 연구기관, 인삼창, 보건소 등을 직접 방문해 한의학이 현대적 의료시스템에 어떻게 통합‧활용되고 있는지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연수 기간 중인 10월21일에는 보건복지부와 한약진흥재단이 부산대, 한국한의학연구원, 대한통합한의학회와 공동으로 ‘건강, 복지, 사람 중심 의료’를 주제로 한국한의학연구원 표준센터 제마홀에서 개최하는 ‘2018 국제 전통의학‧통합의학 컨퍼런스’에 참석해 각국 전통의학이 사람을 우선하는 의료를 지향하는 현대 보건의료시스템에서 어떻게 기능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초청 연수와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한의학이 통합의학으로서 사람 우선 의료를 실현하고 한의학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한의학 상품 및 기술의 해외 진출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마련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외국의 임상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연수를 확대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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