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통의학과 학생들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기사입력 2023.08.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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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 우즈벡·베트남·몽골·러시아 등 협력 대학 학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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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교수)에서 한의학 교환학생 36명을 영덕군 국제 교류협력 프로그램에 초청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초청된 학생들은 2023학년도 하계 단기 계절학기 한의학 교환학생으로 대구한의대를 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몽골, 러시아 협력 대학 전통의학과 재학생들로 지난달 14일 저녁부터 16일 저녁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영덕에 거주했다.


    글로벌 전통의학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 경상북도 이웃사촌마을사업 유학생 학기(영덕문화체험학기)프로그램은 영해만세시장, 대종각, 영덕어촌민속전시관,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 등경상북도 지역의 다양한 역사 및 문화자원을 방문해 한국과 경북을 이해시키고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대구한의대학교에서 기초한의학과 임상한의학의 정규 교과 수업을 수강하는 동시에, △한국 요리 △한국 예절 문화 체험 △한의 화장품 제조 실습 △대구한의대학교 한방병원 방문 △전통다과 만들기 체험 △바다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몽골 MONGOLIAN UNIVERSITY OF PHARMACEUTICAL SCIENCE의 OTGONTSOGT TSOLMON(23세)은 “아름다운 경상북도 영덕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부도 하고 다양한 현장실습과 인턴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몽골의 친구들이 너무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한의대는 향후 해외 전통의학분야의 우수인재 유입 및 정착을 위한 지역연계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유학생 현장실습 참여 및 방학기간 중 인턴 활동 범위 확대, 시간제 취업을 통해 방학기간 중 유학생이 전문분야(E1~E7)에 해당하는 인턴 활동,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후 국내 취업 및 정착 장려를 위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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