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치매예방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3.07.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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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한의 치료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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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구청장 박일하)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뇌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의학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정서에 친숙한 침 치료 및 한약 처방 등을 지원해 치매와 인지장애 등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신청자는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액 무료로 한의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 중 대상자 선정을 위한 인지기능 및 우울증 검사를 진행한 후, 한의원형과 보건소형으로 나눠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동작구 지정 한의원에서는 치매 위험군 대상으로 총명침 치료 한약제제 처방 개별건강증진교육 등을, 보건소에서는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운영 기공 및 총명체조 한의사 건강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8월 말까지로,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동작구 지정 한의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약과(02-820-9475)로 문의 가능하다.

     

    박일하 구청장은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계층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로 동작형 복지를 끊임없이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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