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오는 10월 ‘허준건강마라톤 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3.07.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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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km·10km·21km 코스로 구성…9월25일까지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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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에서 도심 속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구는 오는 10월14일 ‘2023 강서 허준건강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년 만에 열리는 ‘제21회 허준축제’와 구의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제21회 허준축제는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식물원 진입광장과 초지원 일대에서 열린다.


    대회는 참가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5km, 10km, 21km 3개 코스로 진행된다. 가족단위 건강달리기 대회로 운영되는 5km 코스는 서울식물원 호수원을 출발해 습지원 산책로, 마곡나들목, 한강공원 등을 지나 서남물재생센터의 반환점을 돌고 다시 호수원으로 오면 된다.


    10km 코스와 21km 코스는 서울식물원 호수원을 출발해 각각 증미산 부근과 안양천 생태공원의 반환점을 돌고 다시 호수원으로 복귀하면 된다.


    마라톤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전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km 2만원 △10km 3만원 △21km 3만5000원이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메달, 프로그램북, 간식 등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5km 1000명 △10km 1400명 △21km 600명으로 희망자는 9월25일까지 강서 허준건강마라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4년 만에 열리는 허준축제를 전국 단위의 건강, 문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이번 마라톤을 기획했다”며 “처음 열리는 강서 허준건강마라톤 대회에 많은 참여 바라며, 우리 구의 자랑인 허준축제도 함께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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