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식음료 안전관리 현장점검

기사입력 2023.07.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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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서 제공되는 식재료, 급식시설 등 사전 점검
    오유경 처장 “식중독 예방 위한 손씻기, 보관온도 준수 등 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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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 내 집단급식소 등을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급식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는 세계스카우트 연맹에서 매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대회로, 이번에 156개국 4만3천여 명의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오유경 처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잼버리조직위원회 행사지원본부장, 식음료 공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 안전관리 △식음료 검식관 및 식중독 신속검사원 운영 △조리종사자 및 위생관리책임자 위생 교육 △식중독 신속 대응 체계 구축 현황 등을 점검했다.


    식약처는 또한 이번 행사장에서 운영되는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전라북도, 잼버리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식음료안전대책 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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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오유경 처장은 “행사 기간 중 안전한 식재료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와 조리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는 전 세계적인 행사로 세계 청소년에게 우리 문화와 K-푸드를 알리고, 국격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 씻기, 보관 온도 준수, 세척·소독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식품 위생‧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행사 개최 전 사전 위생점검, 종사자 교육 등을 실시하고, 행사 기간 중에는 식재료 검수‧검식, 식중독균 오염 여부 신속검사, 식중독 예방‧홍보 활동 등을 실시해 식중독 등 식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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