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한의사회-전남도, 저출산 극복 위한 협력 강화

기사입력 2023.07.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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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 체결…향후 다양한 모자보건 증진사업 발굴·추진
    문규준 회장 “전남도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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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한의사회(회장 문규준·이하 전남지부)가 전라남도와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 및 출산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11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전라남도는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범도민 인구문제 극복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대도약! 전남행복시대, 위기를 기회로 준비된 미래를 열다!’ 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문규준 전남지부 회장을 비롯한 13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연대를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남도는 협력사업에 행·재정적 지원 역할을 맡고, 전남지부는 난임부부, 청소년산모, 고위험산모 등에 전남도 출산정책을 안내하며 시·군 보건소 등 지원기관과 연계해 모자보건 증진 사업 발굴을 협력키로 했다.

     

    또한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는 부부 공동육아 실천, 임산부 배려 캠페인 등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주관하는 한편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농협 전남본부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할인혜택 확대와 홍보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남지부와 전남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합동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도내 대학·기업·단체 등 순회 출산정책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문규준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전남도 내 저출산 문제 극복과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전남지부는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난임부부, 청소년산모, 고위험산모 등 모자보건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해 전남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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