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 밀양얼음골동의제집전위원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기사입력 2023.07.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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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 및 지원 공로
    김기홍 위원장 “미력한 손길이 밀양시 청소년 교육 발전에 보탬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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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홍 밀양얼음골동의제집전위원장(전 밀양시한의사회장)은 지난 7일 법무부(장관 한동훈)가 개최한 ‘2023 범죄예방위원 전국 한마음대회 시상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한동훈 장관, 신자용 검찰국장 등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김 위원장은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동백장을 수여받았다.

     

    김 위원장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밀양지역협의회장을 맡아오며 지역사회 ‘범죄예방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24명을 지원했으며 △개별지도 활동(무의탁·전자감독 대상자 구호 지원, ‘나눔의 희망 결연’ 지원) △단체 지도 활동(창녕·밀양·영산·남지 청소년 수련시설 지원, 밀양 구치소 음악회 개최, ‘내 꿈의 학교’ 지원) △1:1 멘토링 사업 지원 활동(상품권·위생용품 지원, 온라인 수업 스마트기기 지원) 등을 수행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990년 1월부터 현재까지 밀양시 단장면 국전마을에서 의료 봉사를 실시해왔으며, 지난 1998년 한의원을 개원하고, 밀양시 삼랑진읍에 위치한 복지시설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 25년간 매월 의료봉사를 하면서 노숙인·장애인·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보살펴오고 있다.

     

    또한 밀양라이온스 회장(47대) 재임 당시 밀양 산불진화 현장과 밀양 세종병원 화재 희생사 합동분향소에 자원봉사 및 지원에 참여했으며,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한의협 중앙대의원, 건보공단 등급판정위원(’06~’10년), 경남도정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 민사조정위원, 밀양시민장학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수상소감에 대해 “지역사회 봉사정신은 한의사 선배분들께 배우고, 뒤에서 응원해 준 후배들 덕택에 가능했다. 미력하게나마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회에서도 좋은 교육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저의 작은 손길이 밀양시 청소년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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