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생활 속 소소(小小)한 실천'으로 관리 하세요!

기사입력 2018.10.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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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 및 비만정책 포럼 개최

    비만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전 세계 50개 지역의 비만 관련 단체들은 세계비만연맹을 구성, 매년 10월 11일을 세계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로 지정하고 비만예방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비만의 예방, 관리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8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 및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올해 비만예방의 날 슬로건은 ’소소한 실천, 확실한 변화(비만은 질병, 건강은 행복)’다.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모든 국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소망으로 일상 속에서 작은 건강생활 실천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비만을 예방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역주민의 비만예방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한 공무원 등에 대한 유공자 포상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비만예방 및 주민의 건강증진과 비만율 감소에 크게 기여한 진혜린 서울 양천구보건소 공무원 외에 학계, 의료계, 언론 등 각 분야에서 국민의 비만예방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21명이 비만예방 및 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의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포럼'도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방안’을, 세션2에서는 ‘비만예방을 위한 스마트 헬스 시티(Smart Health City)’ 조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비만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개인의 동기부여와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를 지지해주는 사회적 환경조성과 제도적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비만예방의 날을 계기로 개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 및 정부 모두가 비만예방을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33.4%)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가의 평균(53.9%) 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발표에서는 한국의 고도 비만인구가 2030년에 현재의 2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리나라도 더 이상 비만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님을 경고하고 있다.
    먹거리가 풍족한 환경과 생활의 편리함, 바쁜 일상 등으로 신체활동을 할 기회가 줄어드는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비만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이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 개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 정부의 5개 주체(High-Five)가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복지부는 10월 한 달을 비만예방의 날 홍보·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일한 슬로건 하에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보기간에는 걷기 등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음료 대신 물 마시기, 계단이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비만예방 활동 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

    특히 10월 13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남산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며 참여자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비만도 측정, 보행패턴 측정, 스트레스 검사 등 건강상담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보건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등 총 170여 지자체에서 걷기대회 및 건강상담 등의 다양한 건강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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