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빈곤 및 장애인 문제 다루는 정치하고파"

기사입력 2023.05.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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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전 국회의원·현경보 대표 강연 가장 기억에 남아
    한의협 제2기 정치아카데미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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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형 가창삼성요양병원 한의과 한의사(대구 달성군)

     

    Q. 정치아카데미를 신청한 계기는?

     

    우선 정치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강의를 많이 들을 수 있게 해준 점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정치아카데미를 신청한 계기는 평소 정치에 참여하고 싶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랐는데, 지난 1기 정치아카데미 때 강의를 들으면서 정치에 대한 꿈이 구체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으며, 이에 2기 정치아카데미도 다시 신청하게 됐다.

     

    Q. 정치아카데미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정치아카데미를 통해 정치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과 같은 정당의 선거전략 및 공천과 같은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많이 알게 된 것도 마음에 들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강의는?

     

    강사 두 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우선 나경원 전 국회의원의 강연이 인상적이었다. 엄지와 검지로 부의 성장과 분배 문제를 표현해준 부분과, 정치에 대해 '나를 위한 정치는 하지 말라'고 강조한 부분이 더욱 기억에 남는다.

    또한 현경보 한국여론평판연구소 대표의 '정치와 여론조사'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서는 정치·선거에서 여론조사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여론조사에 의해 많은 것이 바뀔 수 있다는 부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여론조사가 불러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Q. 앞으로 정치를 하게 된다면?

     

    예를 들어 말하자면, 만약 폐지를 줍는 노인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하겠는가? 일단 불쌍한 생각에 '나는 저렇게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더 나아가 저런 상황에 처한 노인들을 돕는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만약 정치를 하게 된다면 사회 곳곳에 만연한 노인빈곤문제와 더불어 우리는 항상 예비 장애인이라는 생각 하에 장애인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정치를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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