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받지 못한 건강보험료, 최근 10년간 789억원

기사입력 2018.09.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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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도자 의원 "10년간 잘못 부과된 과오납금 3850만 건"

    최도자


    [한의신문=윤영혜 기자]최근 10년간 잘못 부과된 건강보험 과오납금이 4조1635억원으로 이중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돌려주지 않은 과오납금만 78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8년 6월까지 10년간 발생한 건강보험 과오납금은 4조1635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과오납금 규모는 2009년 3119억원이었으며, 해마다 증가해 2017년 5879억원까지 증가했다. 올해는 6월까지 3123억원으로 이미 지난해의 절반 수준을 넘어섰다.


    10년간 발생한 과오납금 중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반환되지 않은 금액은 총 789억원으로, 미지급된 금액은 198억원이었고, 소멸시효로 국가로 귀속된 금액은 591억원에 달했다.


    또 과오납금의 미반환 건수는 지역가입자가 88만 건, 직장가입자는 12만1000건으로 나타나 총 100만1000건의 과오납금이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환급되지 않았다.


    최도자 의원은 “올해 상반기에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잘못 부과된 건강보험료가 3000억원을 넘었고 국민들이 돌려받지 못한 건강보험료가 10년간 591억에 달한다”며 “처음부터 정확한 보험료를 부과해서 국민들이 입는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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