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고령사회·2026년 초고령사회 진입

기사입력 2006.11.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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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9.1%였지만 오는 2018년에는 14.3%로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에는 20.8%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총인구도 지난해 4천813만8천명에서 2018년 4천934만명으로 정점에 도달한 뒤 감소세로 돌아서 2030년은 4천863만5천명, 2050년은 4천234만3천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 추계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15∼64세)도 2016년을 정점으로 도달한 뒤 점차 줄어들어 2050년에는 생산가능인구 1.4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산가능인구가 지난해 3천453만명(이하 총인구 비중 71.7%)에서 2016년 3천619만명(73.4%)으로 최고점에 달한 뒤 점차 줄어 2020년 3천550만6천명(72.0%), 2050년 2천242만4천명(53.0%)에 이를 것이란 추정에 따른 것이다.

    일본과 미국이 고령사회에서 초고령 사회에 이르는데 각각 12년, 2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해 매우 짧은 기간이다.
    한편, 우리나라 인구 순위도 지난해 세계 25위에서 2020년 28위, 2030년 32위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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