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전통의약엑스포 성공 개최 위해 힘 모으다

기사입력 2023.03.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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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경상국립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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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가 엑스포 성공개최와 상호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조직위와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13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서 이승화 조직위원장과 권순기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개최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상호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형성·유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경상국립대학교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 추진 △엑스포 기간내 경상국립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관람 협조 △엑스포 행사 운영·통역·관람안내 등 자원봉사 인력 협조 △엑스포 체험 현장학습·학술회의 등 부대행사 협력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날 권순기 총장은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군은 전통의약 및 항노화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하다"며 "10년만에 열리는 산청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유·무형의 협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화 조직위원장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통해 전통의약을 중심으로 한 항노화산업이 산청군의 성장동력으로 더욱 발전, 산청군이 세계전통의약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항노화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가 보유한 다양한 자산을 엑스포의 성공에 활용하도록 협력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오는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35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입장권을 일반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으로 현장판매(일반 1만2000원)보다 약 34%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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