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한의사회·동구한의사회, 취약계층 위한 성금 250만원 기탁

기사입력 2023.03.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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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2년부터 매해 복지 사각지대 주민 위해 정기적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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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한의사회(회장 김용진·이하 대전지부)와 동구한의사회(회장 김지남·이하 동구분회)는 지난 3일 대전시 동구청에서 열린 ‘천사의손길 기탁식’에서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천사의손길’은 대전시 동구가 지역사회 단체 등에서 기탁 받은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통한 취약계층 돌봄 사업으로, 매해 복지 사각지대 주민에게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난방비 긴급 지원, 세 자녀 이상 저소득 가정에 출산축하금과 입학 축하금, 성적우수 장학금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이원구 대전지부 수석부회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는 물론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계층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대전시한의사회에서도 이들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앞장서주시는 대전지부와 동구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심동행 행복동구’가 되도록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지부와 동구분회는 지난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동구에 성금을 기탁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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