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각결막염 최근 큰 폭 증가

기사입력 2018.08.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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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치료로 안질환 예방 및 환자 상태 호전…예방수칙 철저한 준수 필요

    각결막염

    [caption id="attachment_402139" align="alignleft" width="300"]background of red sore allergy eye [사진=게티이미지뱅크][/caption]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유행성각결막염 환자가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지하 질본)가 전국 92개 안과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표본감시(안과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분율((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수/ 외래환자수)x1000)이 30주(7월 22일~28일) 이후 지속적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며 33주(8월 12일~18일) 41.3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전년 동기간(33주 24.8명) 대비 166.5%나 높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결막염이다.
    주요 증사응로 양 눈의 충혈, 동통, 논곱, 눈의 이물감, 눈물, 눈부심 드잉며 2주 이상 지속된다.

    누구든지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고 매년 가을까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과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수건, 베개, 안약, 화장품 등 개인용품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아야한다.

    질본은 유행성각결막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어린이는 완치 시까지 등원을 제한하는 등 타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양의학에서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으며 증상 완화를 위한 냉찜질 등 대증 치료와 이차 세균감염예방을 위해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각막 상피 하 혼탁 발생 시 점안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한다.

    반면 한의학에서는 안질환의 단기적인 치료뿐 아니라 면역성을 높여 눈병의 전염으로부터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급성으로 유행하는 결막염은 한의학에서 '천행적목'(천행적안)에 해당되며 한약 및 외용약, 침구치료 등을 병행해 약 1~2주일 안에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킨다.

    실제로 2007년 대구광역시한의사회는 대구한의대 부속병원 한방안이비후과의 자문을 받아 1개월간 대구지역 내 200여명의 한의사가 참여해 한의의료기관을 찾은 안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의치료를 실시, 우수한 치료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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