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한의전, 신병철 신임 원장 취임

기사입력 2023.02.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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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제 학제전환 준비·지역 한의사회와의 상생협력 도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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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 9일 한의학전문대학원 1층 동제홀에서 제8대 임병묵 원장 이임식 및 제9대 신병철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종원 동의대 한의과대학장, 서부일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장을 비롯해 이병직 경남한의사회장, 류승진 양산시한의사회장, 김건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조봉혜 부산대치과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병철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한의전은 6년제 학제 전환이라는 큰 숙제를 안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또한 금년은 한의학교육인증평가의 모니터링 평가가 있는 해로, 한의전 교육의 지속발전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신 원장은 “한의전 외적으로는 양산캠퍼스 한·의·치·약·간, 정보의생명공과대학과의 융·복합 연구 등을 통해 양산캠퍼스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지역 한의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임병묵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2년간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와중에 교육과 연구를 위한 자원 확충, 교육시스템의 고도화, 학생 수학 환경의 개선과 같은 중점 추진 사항들의 실천이 결코 녹록치 않았다”며 “다행히 신임 신병철 원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의 헌신적 노력 덕분에 학제 개편 연구 수행,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한의학계 최초 TBL 모듈 개발 등 계획했던 사항들이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임 원장은 이어 “한의과대학으로의 학제 개편, 인증평가 대비 교육과정 개선 등 어려운 과제들이 있지만, 신병철 신임 원장과 보직교수들의 지혜와 역량으로 잘 해내리라 믿는다”며 “대학본부와 양산캠퍼스의 아낌없는 지원과 한의전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병철 신임 원장은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장, 척추신경추나의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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