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취약계층 위한 건강관리 전담팀 운영

기사입력 2023.02.01 14:1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증산·구성·지례면서 한의진료 포함한 통합서비스 제공

    김천시.jpg


    경상북도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이 높은 증산·구성·지례면에서 한의진료를 포함한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4.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특히 읍·면 지역은 동 지역에 비해 중증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이 거주하고 있어 의료접근성이 낮으면서 건강형평성에도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김천시보건소에서는 건강관리 전담팀을 구성, 이달부터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한의진료, 치매검사, 구강교육, 만성질환 증상관리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한 번에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