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한의사회, 2천만원 상당 진료·한약처방권 전달

기사입력 2023.01.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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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독거어르신 80명에 지급 예정…지역사회 소외계층 돕기 동참
    최종인 회장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행복 전달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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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한의사회(회장 최종인)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진료 및 한약 처방권을 북구청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한약처방권은 관내 독거어르신 8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북구한의사회는 ‘17년에도 지역의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한약처방권을 지원하는 한편 경로당 건강주치의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보건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최종인 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고민하다가 소외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직접 조제한 한약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북구한의사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따뜻한 행복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한약을 지원해준 북구한의사회 관계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한의 진료와 한약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어르신들이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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