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발전 위해 힘 모으자”

기사입력 2006.11.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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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감사단(최연성·한윤승·이승교 감사)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중앙회 회무 추진과 업무 효율성의 극대화를 위한 회무·재무 등 각 분야에 걸친 2006 회계년도 임시감사를 실시했다.

    중앙회 임원과 기획조정본부, 기획실·홍보실·비서실을 비롯 경영지원국, 의료사업국, 편집국 등 1본부 3실 3국의 업무 현황과 추진 결과 부분에 걸쳐 중점적으로 이뤄진 3일간의 감사에서는 각 실·국별 고유 업무의 효과적 추진은 물론 부서별 업무 연계를 통한 회무 효과의 극대화에 초점이 맞춰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감사와 관련 최연성 감사는 “감사의 지적 사안들이 단순한 지적으로만 머물지 말고 고쳐 나갈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 협회와 한의학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윤승 감사는 “최근의 시대 흐름은 지난 10년의 변화가 1년새에 이뤄 나는 등 환자의 권익 향상은 물론 주변 의약단체간의 갈등과 상생, 한의약 관련 법과 제도의 변화 등 빠르게 변모하고 있어 직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일할 때만이 한의협의 발전은 담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승교 감사는 “한의계만의 권익 향상도 중요하지만 시대와 사회를 향해 어떻게 한의사회가 함께하고 국익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가를 항상 고민하여야 한다”며 “여러분들의 업무 또한 한의사의 사회적 위상에 걸맞을 수 있도록 한층 더 진보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관련 엄종희 회장은 “낙엽이 지는 것이 또 다른 변화와 새로움을 추구하기 위해서듯 이번 감사에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전국 회원들이 신뢰하고 따를 수 있는 대한한의사협회를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한성 사무부총장은 △직원현황 및 조직구성 △각급 위원회 활동 상황 △재정 현황 △주요업무 추진 현황 등 지난 4월1일 이후부터 추진된 중요 회무에 대해 총괄 보고를 통해 한의협의 재무와 회무 전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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