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산업부,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촉진 나서

기사입력 2018.07.04 15:34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의료기기산업 정책추진방향’,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지원 및 수요창출 전략’ 발표…법·제도 개선 위한 의견 수렴
    ‘바이오헬스 발전전략 민관회의’ 공동 개최

    의료기기산업2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의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부담을 줄이고 시장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4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바이오헬스 발전전략 민관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지원 및 수요창출 전략’과 ‘의료기기산업 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융합의료기기 개발 지원 및 임상시험 지원 등 의료기기 연구개발(R&D) 지원 △국산 유망 의료기기 시장진출 지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전주기 지원 기반(인프라) 구축 △국산의료기기 해외 수출 지원 △‘의료기기산업육성법’ 제정 및 규제개선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복지부는 올해 미래융합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신규예산 10억원을 편성, 4개 과제에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원을 위한 신규예산도 32억원을 확보해 15개 과제를 지원한다.
    또 ‘의료기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내에 ‘의료기기 글로벌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해외시장 ㅈ어보 제공 및 국제조달시장 입찰,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의료기기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시스템 혁신 △병원 수요 기반 의료기기 고도화 및 시장창출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비즈니스 실증 등의 추진 전략을 내놓았다.

    정부는 이 같은 대책을 통해 융복합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연구개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개인 맞춤 의료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하며 향후 3년간 3D 구강진단·치료기기, 초음파영상 AI 분석·진단기기, AI 재활로봇 등과 같은 혁신적인 융복합 의료기기가 출시와 더불어 향후 5년간 융복합 의료기기 연구개발 일자리 약 2000여 개가 생겨날 것으로 전망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창업에서부터 기술 개발 및 제품 인·허가,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등 의료기기 산업 전주기 지원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기 산업 육성 전략들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의료기기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혁신적 의료기기 기술에 대한 보상 및 신의료기술 평가제도 개선 등 민간의 제도개선 요구사항을 수렴해 의료기기의 빠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과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임상·인허가 등 시장진출 관련 이슈를 먼저 검토·해결하고 나서 개발을 시작하는 ‘선(先) 이슈검토·해결 – 후(後) 개발착수’ 방식으로 의료기기 개발 시스템을 변경해 나가겠다”며 “우리 의료기관 등이 그간 축적해온 양질의 의료데이터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의 기폭제인 바 산업부는 조속히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복지부와도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능후 장관과 백운규 장관은 ‘바이오헬스 발전전략 민관회의’를 마친 후 ㈜아이센스의 원주공장을 방문해 남학현 대표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의료기기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