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당귀'와 '일당귀'의 차이는?

기사입력 2018.06.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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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진청, 올바로 알고 이용하도록 관련 정보 제공

    당귀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참당귀와 일당귀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
    같은 당귀라도 참당귀와 일당귀는 효능에 차이가 있어 구분해 사용돼야 한다는 것.

    지난 7일 농진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농가에서는 참당귀와 일당귀가 모두 재배되고 있는데 참당귀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약초고 일당귀는 일본에서 건너왔다.

    ‘대한민국 약전’에 등재돼 있는 참당귀는 지표 성분인 데쿠르신과 데쿠르시놀 안젤레이트가 함유돼 있으며 피의 생성과 순환에 관계되는 보혈(피 보충), 활혈(피 소통), 거어(피멍 제거), 항암 작용 등에 효과가 좋다.
    대표 물질인 데쿠르신과 데쿠르시놀 안젤레이트는 항노화와 치매 예방 효과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반면 일당귀는 일본과 같이 지표성분이 잡혀있지 않다.
    대표 물질은 없지만 엽산, 비타민 E 등이 포함돼 조혈(피 생성), 면역력 향상, 진통, 진정, 항암 작용 등에 효과가 있다.

    일당귀는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등재돼 있어 효능에 따라 참당귀와 일당귀 모두 한약 처방에 사용된다.

    이러한 참당귀와 일당귀는 맛과 향, 모양으로 구별된다.
    참당귀의 잎은 맛이 달고 매우며, 일당귀의 잎은 달지만 매운 맛이 적다. 그러나 향은 일당귀가 참당귀보다 강하다.
    잎 모양은 비슷하지만 크기와 색깔에서 차이가 난다.
    참당귀 잎은 넓고 크지만 일당귀는 좁고 작은 편이며 일당귀의 잎이 상대적으로 짙은 녹색을 띠고 더 윤기가 난다.
    식물체 크기와 꽃 색깔로도 구분할 수 있는데 참당귀 크기는 1∼2m 정도이고, 일당귀는 보통 60~90cm다.
    참당귀는 꽃이 적자색이고, 일당귀는 흰색이며 참당귀의 종자는 타원형, 일당귀는 긴 타원형으로 쉽게 구분된다.

    국내 재배면적은 2016년 기준으로 참당귀가 497ha, 일당귀는 21ha에서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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