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2022년 한의 교의사업’ 첫 시행

기사입력 2022.05.13 14:46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안양 평촌고 대상 ‘한의학의 이해와 보건의료’ 강의
    이용호 위원장 “경기 한의 교의사업에 각 학교의 많은 관심 이어지길”

    경기교의.jpg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는 지난 11일 ‘2022년 한의사 교의사업’의 첫 번째 사업으로 안양시 평촌고등학교를 찾아 ‘한의학의 이해와 보건의료’ 강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에는 김인경 원장(예인부부한의원)이 참석해 △월경통 △성장 △추나 △집중력 저하 등에 대한 생활습관 개선방법과 한의학적 치료방안 등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는 학생들이 한의학에 대해 더욱 이해하기 쉽도록 경기도한의사회 교의사업위원회가 제작한 웹툰 교안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김 원장은 직업인으로서의 한의사 소개와 한의학의 진단방법 및 치료방법, 한의사가 되는 방법, 한의대 졸업 후 진로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김인경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교의활동은 처음이라 긴장이 되었지만, 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니 너무 반가웠다”며 “특강 형식으로 만난 1시간이 참여한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기회가 된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교의사업위원장은 “지난 2020년 경기도교육청과 한의사 교의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교의사업 진행을 추진해왔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잠정 연기되다가 이번에 처음 안양 평촌고에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경기도한의사회가 초·중·고 학생들의 건강과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한의사 교육과정과 성장, 추나, 월경통, 수험생 집중력 강화 등에 대한 교육 자료를 준비했으니 많은 학교의 관심과 신청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