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한의사회, 이용섭 現 광주시장과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2.04.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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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 난임·만성질환·방문진료·한의사 주치의제 제안
    “공공의료원 없는 곳은 광주뿐…설립 시 한의과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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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시장 선거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한의사회가 재선에 도전하는 이용섭 현 광주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한의계 숙원사업을 전달했다. 강기정 후보에 이은 두 번째 간담회다. 


    20일 열린 간담회에서 김광겸 광주한의사회장은 “이용섭 후보는 관세청장, 국세청장, 행자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국회의원, 광주광역시장을 거치며 중앙정부, 여야 의원들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진 분으로 코로나가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악조건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수많은 변화와 역사적 성과를 창출했다”며 “한의학도 이러한 변화에 적극 발맞춰 광주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책 건의와 관련해 “광주한의사회는 후보와 함께 광주시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한의난임사업, 한의만성질환관리, 한의노인건강관리, 장애인 관련 한의방문진료사업, 한의사주치의제도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까지 17개 광역시도 중 지방의료원이 없거나 설립계획 승인되지 못한 곳은 광주와 울산뿐인데 울산의료원은 윤석열 정부 공약사항으로 곧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광주에도 공공의료원이 설립되고 설립 시 한의과도 반드시 설치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다자녀 산모의 산후 회복을 위한 한의약 활용과 장기요양기관 입소 고령자들을 위한 촉탁 한의사의 방문진료 지원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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