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아시안게임 참가 선수들 치료 노하우 공유해요!”

기사입력 2022.04.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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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스포츠한의학회, ‘2022년 30기 팀닥터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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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송경송)가 오는 20일부터 ‘2022 대한스포츠한의학회 30기 팀닥터 프로그램’을 실시, 선수들을 직접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치료-재활의 과정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등에서 대한스포츠한의학회가 선수촌 한의과 진료실을 운영하며 호평을 얻었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이론 및 실전적 술기를 포함한다.

     

    특히 한의사에게 요구되는 추나, 약침, 테이핑 등의 기본적 술기를 망라해 접하고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경험을 전방위적인 관점에서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총 13개 섹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한의학 개론 △팀닥터 근골격계 치료 개괄 △임상영양학 △근골격계 환자의 치료전략과 재활운동 △근골격계 질환의 재활 실전 △움직임 분석으로 본 근골격계 진단과 치료 △개원의가 알아야 할 응급처치 △멀리건 기법을 응용한 추나 치료 △밸런스테이핑 △신경포착 △스포츠 손상의 약침 치료 △스포츠 손상 추나 △팀닥터 근골격계 치료 정리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송경송 회장은 “추나의 급여화와 더불어 로컬 한의원에서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선수들에 나타나는 기전을 통해 한의학적 관점에서 적절한 치료방법, 재활, 기능개선 등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엘리트체육인들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 그리고 치료법을 토대로 일반인들 역시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 대한스포츠한의학회 30기 팀닥터 프로그램’은 대한스포츠한의학회 강의실(광진구 능동로 294번지 능동빌딩 4층)에서 수요일반(4월 20일~10월 26일, 20:10~23:00)과 토요일반(4월 23일~10월 29일, 17:30~23:10)으로 각각 24회,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각반 60명이며, 24강좌 중 20강좌 이상 수강해야 수료가 인정된다. 접수방법은 대한스포츠한의학회 홈페이지(http://sskm.or.kr)에서 회원가입 후, QR코드 및 링크를 따라 구글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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