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임신, 한의약이 돕습니다”

기사입력 2022.04.18 18:1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경상북도, ‘남녀 누구나 알아야 할 건강임신 동의보감’ 특강 개최
    백진호 대추밭백한의원장 강연 통해 예비부모에 필요한 내용 전달

    1.jpg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1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도청·도교육청·도경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남녀 누구나 알아야 할 건강임신 동의보감’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임신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많아지고 있는 직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차 한의학편, 2차 양의학편으로 나눠 특강을 구성했다. 

     

    이날 한의학 분야 강사로는 백진호 원장(대추밭백한의원)이 초청돼 건강한 임신을 위한 방법, 대상자별 난임 처방전, 놀면서 치료하는 문화치유 등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모에 필요한 내용 등을 전달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난임환자는 해마다 증가 추세이고, 지난해는 24만2160명으로 ‘19년에 비해 10% 이상 증가하는 것은 물론 난임 시술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난임부부를 위한 정책으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및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건강한 임신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은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아이 낳기 좋고 키우기도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