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다자녀가정 여러분, 한약 혜택 받으세요!”

기사입력 2022.04.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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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한의사회, 다자녀 지원 위한 행복카드 가맹 등록
    문규준 회장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과 함께 난임치료 지원 확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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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한의사회(회장 문규준)가 다자녀가정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하된 가격으로 한약을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다자녀행복카드 사용자는 전남한의사회 소속 131개 한의원에서 한약을 10%(월 1회, 최대 5만원) 인하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문규준 회장은 “다자녀행복카드 지원으로 출산가정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난임치료 지원을 확대하고 전남도와 함께 출산 관련 사업을 펼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전남한의사회의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 등록이 다자녀가정에 실질적 의료비 혜택으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자녀가정에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미용협회, 학원협회 등 단체와도 협의를 진행해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다자녀행복카드는 카드 사용시 포인트 적립 등을 통해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남에 주소를 둔 2자녀 이상, 막내가 13세 이하인 다자녀 가정이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은 기존에 농협 BC카드가 있으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갖춰 도내 농협(지역 농축협 포함)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농협 BC카드가 없는 경우 소득확인서류가 추가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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