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한의사회 우크라이나에 구호 성금 전달

기사입력 2022.03.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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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국 회장 “민간인 희생과 난민 발생에 깊은 애도”

    서울시 강남구한의사회가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정국)는 28일 대한적십자사에 전쟁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난민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했다.

     

    김정국 회장.jpg

     

    김정국 회장(사진)은 “강남구한의사회는 이번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민간인 희생과 난민 발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국제평화마라톤대회 때마다 한의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및 전후 복구 시 현지 의료봉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 받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을 돕고 인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강남구와 주한 미8군 사령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매년 10월 3일에 개최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강남구한의사회가 전쟁의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은 우크라이나 및 인접국 적십자사에 전달돼 현지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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