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조희연 교육감에 '학교보건 향상 위한 한의 정책' 제안

기사입력 2022.03.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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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교육대상자 한의 물리치료 바우처 지원사업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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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학교보건 향상을 위한 한의 정책'을 제안했다.


    한의협 허영진 부회장, 곽해곤 사무총장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회장은 24일 조 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특수교육대상자(장애학생) 한의 물리치료 바우처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부의 특수교육통계에 따르면 2021년 특수교육 대상자는 98,154명으로 지난 2011년 이후 연평균 1548명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측은 "의과 치료 및 관리로 인한 약물치료 부작용 등이 주요 우려사항으로 부작용이 적은 한의약을 통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허영진 한의협 부회장은 "장애인 다빈도 질환 20순위 중 10개 질환이 한의의료기관 다빈도 상병급여에 포함된 만큼 한의약이 장애인 주요 질환에 유효하다"며 "해외에서는 자폐 및 정서,행동장애 등의 증상에 대해 비약물요법을 권고하고 있으며 자연요법인 한의약의 경우 부작용이 적어 장애 영유아의 증상치료에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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