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유로 강한 집행부 만든다”

기사입력 2005.09.13 10:44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22005091338681-1.jpg

    대한한의사협회 회무 시스템이 중앙회와 시도지부, 각 임원 및 중앙회 제 부서간 활발한 정보 교류 및 공유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와관련 한의협은 매주 월요일마다 정책기획위원회를 소집, 한의계 현안에 대한 집중적 분석과 함께 세부적인 실천 방향 및 미래 한의학 발전이라는 거시적 비전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정책위에서 제시된 사안들이 중앙회 회무에서만의 반영이 아닌 전국 시도지부 단위로 파급됨은 물론 일선 지부에서 지니고 있는 정책 프로젝트들이 중앙회에 제대로 전달돼 전국이 하나의 공통된 목표아래 움직일 수 있도록 전국 정책기획이사 연석회의를 매달 첫째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것으로정례화했다.

    또 중앙회 회무는 매주 월요일마다 중앙회장을 비롯 정책기획위원장, 정책이사, 상근이사 및 각 부서 실?국장들의 연석회의를 통해 직면하고 있는 한의계 현안 과제의 분석과 대처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방식의 회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내달 제13차 대회를 앞두고 있는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한 ICOM실무위를 비롯 보험위원회, 정보통신위원회, 약무위원회, 편집위원회 등의 연이은 개최를 통해 각 위원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같은 회무 운영과 관련, 엄종희 회장은 “한의계를 위기에 몰아 넣을 수 있는 중대 사안들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현명한 대처를 위해선 중앙회 및 시도지부 임원진은 물론 중앙회 각 실·국간의 원활한 정보교류와 공유가 필수적”이라며 “회세가 타 직능단체에 비해 열악한 한의계 입장에서는 구성원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은 절대적인 요소”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엄 회장은 한의학의 미래 좌표 설정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 한의계 구성원의 공통인식을 도출해낼 방안을 마련 중이어서 제36대 한의협 집행부의 회무 운영 방식과 한의학 발전의 청사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