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한의사회·대한약침학회,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2.03.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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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교류 바탕으로 한의약 발전 위한 공동협력 ‘다짐’
    지부와 학회와의 교류협력 강화…학술정보 교류 등 공동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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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용진)와 대한약침학회(회장 안병수)는 지난 5일 대한약침학회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향후 학술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한의약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의약을 중심으로 상호간 학술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을 통해 한의약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각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해 교류협력을 지속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한의사회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방명의특강’에 대한약침학회 정회원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약침학회에서는 현재 홈페이지에서 정회원만 들을 수 있는 약침 아카데미에 등록되어 있는 2017년 이후의 isams의 국제학술대회 발표자료, 보수교육  및 일선 한의사들의 치료 노하우 등을 대전시한의사회 회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용진 회장은 “지부 차원에서 회원들의 학술역량 강화를 위해 대한한의학회 소속 회원학회인 대한약침학회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부와 학회간 서로 협력을 강화하는 토대가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대한약침학회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학회들과도 교류를 강화해 회원들의 학술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같은 풍토가 조성돼 지부와 학회가 상호간 공동발전을 꾀한다면 한의약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안병수 회장은 “학회가 일선 개원가 한의사 회원들이 접근하기에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이러한 인식들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선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저널을 통한 학술적 연구결과들과 학회에서 개발되는 다양한 치료기술들을 일선 한의사 회원들에게 적극 보급해 한의 치료율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들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새로운 기술들을 연구·개발·보급함으로써 학회와 일선 회원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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