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사업 연중 추진

기사입력 2022.02.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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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한의의료기관 등서 치료시 연간 1인당 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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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보건소는 아토피 질환의 올바른 관리 및 정보 제공을 위해 아토피 예방상담실 운영, 취약계층 아토피 의료비 지원, 아토피 체험교실 등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보건소는 아토피 예방관리사업 일환으로 올해도 아토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암산 꼬마 숲 놀이터에서 자연을 통한 힐링 체험을 연 4회(6월 2회, 9월 2회) 운영할 예정이며,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아토피 진단을 받은 만 1세 이상 만 18세 이하 아토피 질환자에게 월 1회 로션 또는 비누 등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중 한의원, 한방병원, 피부과, 소아청소년과의원 등의 의료기관에서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 가정에 연간 1인당 50만원(최대 5년간)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군산시보건소에 등록·관리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자는 317명이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86명이 1200여만원의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이와 관련 백종현 군산시보건소장은 “아토피 의료비 지원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진료계(063-460-32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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