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경북한의사회장에 김현일 회장 '연임'

기사입력 2022.02.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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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일 회장 “회원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 한의약의 세계화에도 주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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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6대 경상북도한의사회장에 단독으로 출마한 김현일 회장(사진·김현일한의원)이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

     

    경상북도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경상북도한의사회 선거관리규칙 제5장 제26조(당선자 결정)에 의거 ‘후보자가 단독일 경우, 무투표 당선으로 한다’는 규칙에 따라 김현일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회원 의권 보호’라는 슬로건 아래 △불법의료 척결 △의료기기 사용 요구 운동 △한약안전성 대국민 홍보 △보험수가 인상 및 보험제도 개선 △난임·치매 등 한의약 관련 사업 개척 △국가 제도권 진입을 위한 연구 개척 △회원 애로사항 상담 및 개선 △학술대회 등 단합의 장 마련 △대국민 봉사활동 확대로 한의계 위상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김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들과 소통·공감하며 한의사의 권익 향상과 의권 확대에 필요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중앙회와 긴밀히 협조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특히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한의약난임사업, 교의사업 등과 더불어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발을 경북에서도 내딛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시대에 많은 국민들이 면역력 증강 등과 관련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질병의 예방과 케어 중심의 K-Wellness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경상북도와 인도정부, 중앙회와 함께 9월 말에 웰니스관광페스타를 진행할 예정이며, 여기에 K-Wellnes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학과 인도 전통의학의 요체인 아유르베다와 상호교류를 할 수 있는 국제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그는 “회무가 이어질 수 있도록 또 한번 믿고 맡겨준 회원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회원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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