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충북한의사회장에 이정구 후보 '당선'

기사입력 2022.02.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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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강화 통해 지역사회에 한의약 우수성 알리기 주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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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3대 충청북도한의사회장에 이정구 후보(사진·태양한의원 원장)가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

     

    충청북도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재적인원 502명 중 찬성 350표, 반대 15표, 기권 137표로 이정구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지역사회에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한 한의학 홍보 강화 △금융·보험·부동산·법무·노무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체육대회·산행 등 회원간 화합의 장 마련 △충북도민과 함께하는 한의사회 등이 있다.

     

    이정구 당선인은 “오미크론 확산 등 팬데믹 위기가 쉽게 극복되지 않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저를 지지해 주신 지부 회원들의 뜻에 따라 충청북도 지역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 한의약 우수성 알리기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2003년 세명대 한의대를 수석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한방부인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부터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활동을 통해 회무에 참여해 왔으며, 이후 2008년 충청북도한의사회 법제이사,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청주시한의사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충청북도한의사회는 지난 14일 2021회계연도 제8회 이사회를 개최, △의장 보선 △감사 선출 △2020회계연도 결산(안) 승인 △2021회계연도 가결산(안) 승인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납부우수회원 연회비 선납할인 적용 △기타의 건 등 오는 26일 열리는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할 의안들을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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